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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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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 작성일2021/05/18 15:50
    • 조회 711

     

    3월의 마지막 날, 전라남도 화순.

     

    2020 버츄얼 815런 후원금으로 짓는 

    첫 번째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10명의 815 러너들은 

    새 집에서 행복하게 사실 후손을 생각하며 못을 박고 단열재를 시공했습니다.

     

    "우리의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고요. 

    이 집에서 편안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으로 오늘 이렇게 봉사했습니다." / 가수 션

     

    독립유공자 후손께서도 마을회관 정자에 앉아 봉사활동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연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내 마음이 좋아. 즐겁고. '좋은 집에서 내가 살겠구나. 남들한테 활발하게 말도 하고 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고,

    기를 펴고 살겠다는 생각도 들고. 좋아서 잠이 안 와."

    - 독립유공자 후손 김금순 할머니 -

     

    무너져가는 흙집에 거주하시는 후손의 집을 허물고,

    움푹 패어 우물같이 물이 고이던 집터를 메웠습니다.

     

    체구가 작은 할머니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드님의 편의를 고려해 창, 싱크대 등을 낮게 설치했습니다. 

    또한 대청마루에 나와 앉아 있기를 좋아하시는 할머니를 위해 데크도 설치해드릴 예정입니다.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본 봉사활동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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