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후원소식
해비타트와 함께하는 기업의 후원 소식입니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명예를 품은집" 협약 체결 및 현판식 실시
- 작성일2024/04/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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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비타트,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명예를 품은 집」 협약 체결
- 국가보훈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 협력
- 「명예를 품은 집(명품집)」 통해 작년 111세대 지원에 이어 올해 120세대 목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17일, 국가보훈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굿네이버스와 함께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어려운 환경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보훈 영웅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기관들은 2023년부터 명품집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 보훈영웅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 장애·고령 등에 대상자에게 맞춘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 △ 세대 안전을 위한 화재예방키트 제공 △ 명품집 명패를 통한 보훈예우 동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가보훈부는 환경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대상세대 선별·추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운영 총괄과 함께 사업예산 전액 후원,
한국해비타트와 굿네이버스는 사업 수행을 주관하여 현장실사를 통한 주택 개보수 및 결과 보고를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명품집 1호’ 주택에 방문하여 현판식을 실시했다. 해당 세대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70대 고령의 국가유공자로,
작년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어 단열 및 난방공사, 창호 교체, 지붕신설 및 내,외부 개선 등 주택 전반에 걸쳐 개보수를 진행했다.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은 “2023년 시작된 명품집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 보훈영웅 111세대에 주거환경을 개선하였으며,
올해는 120세대에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명예를 품은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영웅의 명예를 높이고 안락한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LH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영웅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훈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영웅에 대한 사회적 예우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13세대 이상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하였다.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에 가수 션과 함께 기부마라톤 ‘3.1런’과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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