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볼보그룹코리아-새삶,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추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2일,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공간 컨설팅업체 새삶과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둥근나라 그룹홈’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 새삶 이지영 대표가 참석해 그룹홈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공간 개선 방향성을 논의했다. 
지난 2022년, 각 사는 지역사회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볼보 뉴홈 프로젝트’를 통해 역할에 따라 협력하고 시너지를 높여 경남 창원지역 아동그룹홈 1개소와 아동가정 5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도 함께 뜻을 모아 추진한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는 기존 창원 지역에 초점을 맞췄던 데서 나아가 서울 및 창원 지역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서울 암사동 소재의 ‘둥근나라 그룹홈’과 창원 지역의 주거 불안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공간변화를 위한 사전컨설팅을 진행하고, 오는 9월 개보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은 “2001년부터 23년간 함께해 준 볼보그룹코리아에 감사드리며, 주거취약아동을 위해 삼사가 힘을 모아 개선한 공간은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 원, 1,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관련 자세한 소식은 추후 볼보그룹코리아와 정리왕 썬더이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