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조건축학교 6회 교육을 위해 교재를 보강하고 새로 편집하며 많은 시간을 컴퓨터와 지내다보니 벌써 교육 시작이 10여일 밖에 남지 않음을 보고 바뿐마음이 앞선다. 언젠가 꼭 하고 싶었든 목조주택의 적산 이론(설계도를 보고 자재를 선정하고, 소요 물량을 계산하는것)을 새로 추가하는 일이 생각보다는 많은 시간을 요한다. 이제는 교재의 분량도 늘어나 한권으로는 제본이 않되어서 부득히 두권으로 나누어야하는 일이 어렵지만, 6회 교육을 시작한다는 기쁨으로 많은 밤을 지새운다. 그간 학교를 졸업한 제자들에게 약속한 일이라 시작을 했고, 그러기에 근 20여일을 5번째의 개정판 교재를 준비하는 피곤함을 잊고 보람된 마음으로 컴퓨터와 하루 하루를 보낸다. 이 교재가 많은 예비 Builder들과 교육생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졸업생들에게는 언젠가 Home comming day라도 준비하여 이 적산에 대해 쎄미나를 하고 싶다. 5개정판 교재를 준비하며 힘든 시간 잠간의 여유를 갖고....김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