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수리에 참여한 봉사자가 5월 19일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40일에 거쳐 100명에 도달했을 때보다 2배나 늘어난 속도입니다. 특히 기쁜 것은 이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셨다는 것입니다. 시내에 거주하는 분들이, 또 가까이에 있는 경주에서 온 대학생이, 대구에서 승용차에 친구들을 싣고 온 청년이 함께 해 주었습니다.

집수리는 벌써 여섯채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기쁜 것은 희망의 집수리와 함께 한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제철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낸 사랑이 희망의 집수리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땀으로 흘러나오고 그 입을 통해 전해지는 것이 현장에서도 느껴 집니다. 함께 움직이면서 이세상에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더 힘을 내겠습니다.



● 포항 희망의 집수리 현장 사무실 : 010-4446-3702 또는 sakim@habitat.or.kr
● 포항 희망의 집수리 자원봉사자 참여 : 2010. 03 ~ 2011. 01 매주 화요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