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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공지사항

    한국해비타트에서 주요 사항을 공지합니다.
    18번째 희망의 집수리 완료
    • 작성일2009/09/29 09:51
    • 조회 26,292


     [작업전] : 옥외에 있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



    [작업전] : 새로운 화장실이 만들어질 기존 보일러실




    [작업후] : 보일러실과 화장실이 함께 존재하는 내부

    18번째 희망의 집수리가 지난 9 26일 토요일 완료 되었습니다.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셨던 할머니께서는 연신 허리를 굽히시며

    "너무 감사해유~ 이제 비와도 화장실 편히 가겄슈~"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희망의 집수리 봉사자들이 다녀가기 전에는 비가오면 물이 넘치고 쪼그려 앉아야 하는 화장실을 쓰셨습니다
    .
    늘 지팡이를 짚고 걸어야 하는 할머니께는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셨겠지요
    .
    지역의 봉사자들이 목욕을 해주었지만 평소에는 따뜻한 지하수를 쓸 수 없어 인근 교회에 신세를 지셨습니다
    .
    이제는 보일러도 제대로 연결되어 돌아가고 따뜻한 물이 나오는 깨끗한 세면대도 있으니 할머니께서 이전보다 훨씬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
    혼자 사셔서 외로운 할머니께 작업하는 동안 우리 봉사자들이 말벗이 되어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아흔이 넘으신 할머니가 포근한 집에서 오래 사실 수 있게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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