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銀 해비타트 기부협약 [파이낸셜뉴스 2005-08-04 17:54] 한국씨티은행은 4일 한국씨티은행 본사 10층에서 하영구 행장과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해비타트 기부 협약식을 갖고 5000만원(약 5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98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까지 6억4000만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총 12채의 ‘사랑의 집’ 건설을 후원했으며 총 350여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집 짓기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을 포함한 3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이 충남 천안에서 진행되는 자원봉사 집 짓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은 “해비타트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언제나 뜻깊은 여름휴가로 기억되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업무의 일상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며 보람을 찾는 의미있는 휴가를 보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