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교회，해비타트운동 동참… 충북 사랑의집짓기 확산 위해 적극 나서기로 [2009.07.15 21:23] 충북 청주 상당교회가 한국해비타트운동에 동참해 사랑의 집짓기를 전개하기로 했다. 상당교회는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 설립과정을 벤치마킹해 완벽한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상당교회는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와 연결해 지회 개설을 위한 절차도 밟기로 했다. 정삼수 목사는 "해바타트운동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우리 교회에서도 7년 전부터 장막수리봉사단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비타트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목사는 또 "해비타트운동 천안·아산지회의 경우 천안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많은 교회와 단체, 기업체들이 동참했던 것으로 미뤄볼 때 충북 지역에서도 교회와 단체들의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운동본부 관계자는 "충북은 그동안 해비타트운동 지회가 없어 활동이 없었는데 상당교회가 해비타트운동을 시작하게 돼 이 지역에서도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기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