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 위한 다양한 협력 다짐 대한주택공사(사장 최재덕)는 8일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한국해비타트)와 사회공헌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복지 분야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주공과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가 소외계층의 주거안정에 이해를 같이하고 다양한 협력활동을 전개한다. ◇ 대한주택공사는 8일 오후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중간 왼쪽이 최재덕 주공 사장, 오른쪽이 이창식 한국해비타트 회장. ⓒ 대한주택공사 협약에서 주공은 한국해비타트가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를 본격 활성화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추진함과 동시에 상호 인적·정보교류를 통해 주거복지사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경제위기로 주거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한국해비타트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대도시권 원룸형 소형주택건설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홍보처 윤석총 팀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주공과 한국해비타트가 협력하여 집 없는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많이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 전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