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포스코신문]Posco대학생봉사단 - 태국현장 이모저모
- 작성일2009/02/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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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TBPC·유엔 빌딩 방문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태국에서 봉사활동 중 시간을 내어 POSCO-TBPC와 유엔 빌딩을 방문했다. 1월 21일 방문한 POSCO-TBPC에서는 가공공장을 돌아보고 태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포스코의 활동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경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22일에는 방콕에 위치한 유엔 빌딩을 방문해 유엔, 특히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에 대해 많은 것을 체험했다. 봉사단원들은 자유롭게 질문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이 시간을 만끽했다.
아쉬웠던, 그러나 행복했던 순간
1월 21일 현장에서는 헌정식과 작별 파티가 있었다. 헌정식은 총 2부로 진행다. 1부는 전체 단원이 일곱 채의 집을 돌며 홈 파트너와 선물 교환, 축복송 부르기의 순으로, 2부는 센터에서 열쇠 전달과 송별사로 각각 진행됐다.
단원들은 각자 일주일간 건축했던 집을 돌아보면서 가슴이 벅차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아쉬운 마음에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기도 했다. 1·2조와 함께했던 홈 파트너 사나오 포리통(Sanao Porithong)은 “여러분은 태국에 집만 지은것이 아니라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오늘은 우리가 요리사 ~
한낮 기온이 30℃를 웃도는 더위와 맞서 봉사를 하려면 든든한 간식은 필수.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건축 봉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공되는 간식을 준비하는 데도 참여했다.
간식과 식사를 준비하는 태국 현지 스태프들을 돕고, 태국 문화의 이해를 위해 매일 조당 한 명씩 ‘쿠킹 헬퍼’를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하루 두 번씩 제공되는 간식을 준비하는 데 ‘쿠킹 헬퍼’들은 건축 봉사만큼이나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1월 20일에는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을 준비해 봉사단원들과 태국 현지 스태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