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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포스코신문]태국 현지- 미니 인터뷰
    • 작성일2009/02/16 10:25
    • 조회 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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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보금자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 파스라와디 람타<Pathravadee Lumpha, 홈 파트너>

     

    △한국 대학생들이 집을 함께 지었는데.

    처음에는 일이 서툰 것 같아 내심 걱정이 컸다.(웃음) 하지만 같이 일을 하면서 학생들이 진심으로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작업에 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 와서 우리를 위해 힘을 모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웠다. 나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곧 완성될 집이 본인과 가족에게 어떤의미인가.

    집을 갖게 되는 건 처음이다. 우리 가족이 더 이상 집에 대한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나와 가족이 살 집을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힘써 주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 이 집은 우리 가족이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인 동시에 도와준 사람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한다. 도와준 사람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힘을 내서 열심히 살겠다. 또한 집의 일정 부분을 다른 집을 짓기 위해 올 봉사자들을 위해 쉴 공간으로 활용해서 작게나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

     

     

    한국대학생들의 열정적 봉사 못잊을 것

     

    ● 마니사리 사롯<Manisaree Saroj, 태국해비타트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준비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100여 명의 봉사자를 한 번에 받는다 것은 숙소·건축현장·식사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지만, 태국 각 지회의 도움을 얻어 일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점.

    무엇보다 100명이라는 많은 봉사자들이 와서 단시간에 일곱 채의 집을 지었다는 것이 가장 인상 깊다. 기후도 다르고 언어도 달라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항상 웃으며 유쾌하게 일하던 학생들의 모습도 기억에 남는다. 특히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일하는 모습을 보며 기쁨으로 이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돌아가는 봉사단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태국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걸 느끼고 얻어 가는 것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느끼고 배운 바를 잊지 말고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기를 바란다. 굳이 집을 짓는 것이 아니더라도 언제든 기회가 되면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음으로 맺어진 태국의 가족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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