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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포커스]해비타트 1000번째 사랑의 집 짓다
    • 작성일2008/11/11 14:23
    • 조회 1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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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통일촌…15일 헌정식 입주자서명 담은 기념벽도 14년을 한결같은 이웃사랑 ▲한상률 청장 등 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6월 경기도 파주시 통일촌 소재 해비타트 지회를 방문해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해 온 한국해비타트가 최근 파주시 통일촌에 1000번째 ‘사랑의 집’을 완성하고 15일 입주식을 겸한 헌정식을 갖는다. 한국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1994년 경기도 양주군 백석읍 연곡리에 세 가구의 집을 지어 집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면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자원봉사자들이 속속 동참하면서 가속도가 붙어 2007년까지 598가구에 새 집을 제공하고 385가구의 집을 고쳐주는 등 모두 983가구에 사랑의 집을 선물했다. 올해 27가구 이상의 집을 신축 또는 수리해 14년 만에 1000번째 사랑의 집을 완성하게 됐다. ‘1000번째 사랑의 집’ 수혜자는 3살과 1살배기 두 딸을 가진 한모(39)씨 부부. 오랫동안 월세방에서 생활하다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소중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사랑의 집은 자립의지가 있는 1년 이상의 저소득 무주택자 등에게 무이자 장기상환 형태로 제공된다. 무료로 이뤄지는 집수리 수혜대상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에 한정된다. 15일 열릴 1000번째 사랑의 집 헌정식에는 국제해비타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과 조너선 렉포드 국제해비타트 총재를 비롯해 전국 해비타트 자원봉사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사랑의 집 입주자들의 축하 인사를 엮은 영상메시지도 전달된다. 해비타트 공로자들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입주가정 구성원들의 서명이 담긴 타일을 이용한 ‘1000번째 사랑의 집 기념벽’도 조성된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1000번째 ‘사랑의 집’ 완성을 계기로 그동안 국내에 집중해온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해외와 북한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혁기자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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