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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강원일보]춘천-책 대신 망치 들고 사랑의 집짓기
    • 작성일2008/07/30 11:17
    • 조회 1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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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28일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한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현장을 찾아 열심히 망치질을 했다. 경희대 명지대 서울여대 연세대 중앙대 등 대학생과 개인참가자 130여명은 자신들의 손으로 ‘사랑의 집’을 만들기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최지연(연세대 4년)양은 “처음에는 전공(주거환경학과)과 연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봉사활동을 통해 삶의 가치관이 바뀌었다”며 잠시도 쉬지 않고 일손을 놀렸다. 또 한준(18), 준희(17) 남매는 방학을 맞아 프랑스에서 개인 자격으로 참가했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들은 “외삼촌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계속 참가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활동을 시작한 해비타트 춘천지회는 지난해까지 28세대를 분양했으며 2011년까지 32세대를 추가로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는 입주민들을 위한 복지회관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김승구 해비타트춘천지회사무국장은 “자원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가자들은 말할 수 없는 에너지를 얻고 가고, 서민들에게는 보금자리가 주어지고 있는 매우 뜻깊은 봉사활동"이라고 했다. 최유진기자 strongman55@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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