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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국민일보]말씀 대신 망치 들고 사랑의 집 짓기… 해
    • 작성일2008/05/27 09:20
    • 조회 1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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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가 직접 건축현장에서 망치를 들고 '행동하는 사랑'(Love in Action)을 전한다. 한국해비타트는 평소 노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목회자들에게 땀흘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봉사활동의 본보기를 보이기 위한 취지에서 목회자들만 참가하는 해비타트 건축프로그램을 다음달 30일 진행한다. '목회자가 짓는 사랑의 집'이라고 이름지은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이나 회사원, 대학생 CEO 등 많은 분야에서 해비타트 집짓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나 목회자들만의 프로젝트는 없었던 것. 해비타트 김기선 홍보실장은 "기독교 NGO인 해비타트의 첫 번째 사명은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가르침을 증거한다는 것"이라며 "목사님들이 건축현장에서 무주택가정을 위해 땀흘리며 두드리는 망치소리는 무언(無言)의 설교나 다름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목회자들이 힘든 노동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의 모습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신선한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건축프로젝트 참가대상은 모든 교회 목회자이며, 참가인원은 70명이다. 참석 목회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남 아산시 도고면 금산리 해비타트 화합의 마을 건축현장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이번 집짓기도 해비타트의 자비량 원칙에 따라 참가비가 1인당 1만5000원 (중식제공)이며 당일 전세버스가 서울 양재역과 광화문역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한다. 참가신청은 6월21일까지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한국해비타트 여성의집짓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해비타트 패션쇼 & 바자가 6월3일 오후 6시30분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인 이 패션쇼는 8명의 국내 정상 디자이너들이 작품을 내놓았고,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 참여 디자이너는 강희숙, 김숙자, 김정숙, 박경숙, 설영희, 안윤정, 이광희, 최은숙 씨 등이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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