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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연합뉴스]춘천 해비타트 '사랑의 구슬땀'
    • 작성일2007/08/03 10:23
    • 조회 1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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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 서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2007년도 사랑의 집짓기 운동이 30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시작됐다.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가 주관한 '5박6일 간의 번개건축'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120여명.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은 물론 50대 일반인들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번개건축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휴가와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참가비 27만원까지 내고 모인 사람들이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어디선가 "잠깐만 쉬었다 해요"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 같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이들은 쉼 없이 일손을 놀렸다. 아들과 함께 참가했다는 자원봉사자 한철수(48.서울시 화곡동)씨는 "평소에 해비타트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예전부터 꼭 동참하고 싶었다"며 "오히려 힘든만큼 더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04년부터 저소득 무주택자들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을 펼친 춘천 해비타트는 그동안 5동 20가구의 집을 지어 전달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1만5천여명에 달한다. 이학규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실행위원장은 "집이 없는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이 운동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120인의 귀중한 땀으로 채워질 '소망마을'에는 모두 8가구의 집이 들어서게 되며 올해 10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jw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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