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대장정 자전거 사이클링 ‘출발’ 2007-07-23 22:42:53 포스코가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이 지난 6월 27일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23일 나눔을 위한 국토대장정 자전거 사이클링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은 포스코가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국내와 해외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할 대학생 봉사단으로,지난 6월 100명을 선발했으며, 오늘 대치동에 위치한 포스코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포스코센터에서 포항제철소에 이르는 550km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최종태 포스코 부사장은 출정식에서 “일주일 동안 흘리는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값진 경험이 될 것이고, 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이라고 격려했다. 또 “사이클링 기간 동안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익혀 사회 공동체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50여명에 이르는 사이클링 봉사대는 앞으로 춘천, 강릉, 삼척, 영덕을 지나 포항제철소에 이르는 550km의 여정을 갖게 되며,포항에는 28일 오후 도착 예정이다. 사이클링 기간 동안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와 거리 모금을 실시하게 된다. 사이클링을 마친 봉사대원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국내,외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나눔을 몸소 실천 할 예정이다.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