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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국민일보]“고향 생각하며 땀 흘려요”… 해비타트
    • 작성일2007/08/01 11:12
    • 조회 1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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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생각하며 땀 흘려요”… 해비타트 동참 인도 유학생 드부라조티 로이 [2007.07.31 18:00] 한국으로 유학온 인도유학생이 한국의 서민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스텍(포항공대) 대학원에 유학중인 드부라조티 로이(30)씨는 지난 30일부터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다른 한국대학생 봉사단들과 함께 망치질을 하고 있다. 로이씨는 인도 오리사주 캘커타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했고, 2004년 장학생으로 뽑혀 한국으로 유학 왔다. 포스텍 나노공학 박사학위 과정 중에 있는 로이씨는 학위를 받으면 인도로 돌아가 정부기관 연구소에서 일을 할 계획이다. “포스텍 국제협력실에서 해비타트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신청했어요. 제 조국 인도에는 집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과 노숙자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집 없는 이들을 위해 집을 지어준다는 해비타트의 정신에 저절로 움직이더군요.” 로이씨는 지난 23일 서울을 출발, 지난달 28일 경북 포항에 골인한 ‘자전거로 짓는 사랑의집’ 사이클링 행사에 참가하려다 사정이 생겨 불참하게 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2008년 1월, 한국 대학생들이 인도로 가서 인도대학생들의 합동으로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전개한다고 합니다. 한국 인도 양국의 문화를 잘 아는 사람으로 그 행사를 앞장서서 도울 생각입니다.” 로이씨는 “한국생활 3년 동안 한국과 인도가 국민성이나 문화에서 비슷한 점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한국이 씨를 뿌려줄 해비타트운동이 인도사회 전반으로 확산돼 인도의 집 없어 고통받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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