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후원하기 집고치기신청

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인터넷에서 바자회가 열린다?
    • 작성일2005/06/28 09:56
    • 조회 23,790
    관련링크

    한국해비타트, ‘인터넷 바자’ 오픈 감은진 기자 eunjin@googood.com ▲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www.habitat.or.kr)에 '인터넷 바자'가 21일 오픈했다. 붉은 원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클릭하면 '인터넷 바자'로 연결된다 ‘인터넷에서 바자회가 열린다?’ 건축 봉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해비타트가 인터넷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 쇼핑몰을 오픈했다. 수익금 전액을 건축기금으로 활용하는 ‘인터넷 바자’를 기획한 민희자 모금개발팀장을 만나 ‘장사 잘 되는지’ 물었다. 온라인 모금 활성화를 위한 공간 오픈 첫날인 21일 인터넷 바자에는 해비타트 기념품과 성주 인터내셔널의 가방, CCM 음반 등이 물품으로 나와 있었다. ‘바자’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모두 후원업체에서 지원한 물품이다. 또한 해비타트 홍보대사인 농구선수 김승현(대구 오리온스 소속) 씨는 직접 입고 뛰었던 유니폼에 사인을 해서 기증했다. 김 씨의 사인 유니폼은 인터넷 바자에서 경매 중이다.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해비타트는 그동안 건축에 필요한 모금을 위해 패션쇼와 바자회를 매년 열어왔다. 하지만 후원사에서 직접 바자회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해비타트 측에 기부하는 형식이어서 해비타트는 바자회 운영의 주체성을 고민해왔다. 그래서 해비타트는 바자회도 직접 운영하고 온라인 모금활동의 활성화시키기 위해 쇼핑몰 개념의 ‘인터넷 바자’를 기획했다. 민 팀장은 “인터넷 바자는 해비타트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에서 모금과 홍보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라며 “방문자 수가 꽤 많다”고 귀띔했다. 사고 팔면서 확산되는 온라인 나눔의 ‘장’ 웹에 둥지를 튼 해비타트의 인터넷 바자는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만족시키는 기분좋은 쇼핑몰을 추구한다. 민 팀장은 “사실 다른 쇼핑몰과 차이점은 없지만, 상업성을 지양하고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이 구매하는 분들과 파는 저희들이 기분좋고 보람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분좋은 쇼핑몰’ 인터넷 바자는 1석 3조의 실질적 효과까지 발휘한다. 후원사는 물품기부로 보람을 느끼고, 구매자들은 해비타트를 더욱 기억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건축기금에 지원된다. 민 팀장은 “앞으로 반응을 봐서 품목도 늘려나갈 것”이라며 기대에 차 있었다. 인터넷 바자의 성공과 함께 민 팀장이 바라는 것은 너무 추운 한겨울을 제외하고 일년 내내 해비타트 건축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이다. 민 팀장은 “이 꿈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후원이 필요하다”며 “젊을 때는 자신의 건강과 시간을 할애해, 나이가 들면 후원자로서 해비타트를 끊임없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해비타트의 새로운 소식을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신청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