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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경북매일] 소외이웃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한 `해비타트`
    • 작성일2016/09/19 11:42
    • 조회 6,942

    2016. 9. 19.

    소외이웃에 희망의 보금자리 선물한 `해비타트`

    `희망손글씨` 캠페인으로

    열악한 `3형제 집` 고쳐줘

    올 상반기엔 9천명 참여

    그간 5만 가정 집수리 등


    조재민(17·가명)군 삼형제가 살고 있었던 기존 집()과 공사 이후 집. /한국 해비타트 제공



    2016년 전반기 각종 SNS상에서 큰 호응을 일으켰던 해비타트 `희망손글씨` 캠페인<본지 426일자 5면 보도>에 전국적으로 9천여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송영태)에 따르면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가정을 돕고자 기획된 이 캠페인에는 대학생 및 젊은 직장인들의 열띤 홍보 속에 목표였던 1천개의 손글씨를 훌쩍 넘겼다. 페이스북, 블로그, 트위터에서만 4천개가 넘는 손글씨가 게시됐고, 인스타그램에서는 5천개 이상의 게시물들이 게재됐다. 해피타트, 헤비다트 등 단체명이 잘못된 경우까지 모두 포함하면 실제 더 많은 인원이 참가했을 것으로 해비타트는 내다봤다.

     

    한국해비타트에서는 2030세대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260년도 더 된 집에서 살고 있던 조재민(17)·정민(15)·성민(10)(가명) 세 형제를 위한 집 고치기를 완료했다. 지난해 어머니를 여읜 채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던 세 형제의 집은 지난달 폭우로 인해 처마 끝자락이 무너지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해비타트는 한 달간의 공사 끝에 외벽, 주방 및 화장실, 누수가 없는 지붕으로 수리를 마쳤으며. 작업장으로 쓰던 큰 방은 공간을 분리해 아버지와 세 형제 모두 각자의 방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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