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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나은미래] 남몰래 집 짓는 '나눔 베테랑' 부부
    • 작성일2016/07/19 09:51
    • 조회 5,838

    2016. 7. 19.

    [더 나은 미래] 남몰래 집 짓는 '나눔 베테랑' 부부

    배우 이재룡·유호정

    해비타트 부부 홍보대사 13

    이제는 건축 봉사 이끄는 리더로

    몰래 기부 이어 나눔 행사 직접 기획


    전남 사평초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언희(10)양은 지난해 얼굴 없는 천사로부터 깜짝 선물을 받았다. 선물의 정체는 주방과 욕실이 딸린 '새집'. 필리핀인 엄마와 환갑이 넘은 아빠, 중학생 큰오빠와 지적장애 1급인 둘째 오빠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 살던 임양의 집은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쥐와 지네가 수시로 출몰하는 낡은 한옥이었다. 그리고 올해 1월 주택 헌정식이 치러지기 직전, 천사들의 정체가 밝혀졌다. 오랜 기간 한국 해비타트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이재룡(52·사진 왼쪽), 유호정(47·사진 오른쪽) 부부가 남몰래 기부한 1억원이 임양 가족의 보금자리 건축에 쓰였던 것.



    조혜원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이재룡, 유호정 부부의 '비공개' 나눔 스토리는 이뿐만이 아니다. 2004년부터 무기명으로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를 기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모두 함께 과테말라·방글라데시·필리핀·에콰도르 등 해외 아동을 10년째 후원하고 있다. 연예인 절친 부부들과 힘을 모아 직접 자선 바자회와 모금행사를 기획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2009년에는 복지부장관 표창까지 받았다.


    부부가 함께 이처럼 오래도록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 비결은 무엇일까. 지난달 14, 청담동 리유빌딩에서 두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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