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7.

서울시설공단,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 파견

해외봉사단, 인도네시아 현지 위생시설 건립 지원활동 진행

서울시설공단 이지윤이사장(사진 왼쪽)과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상임대표(사진 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성동구 마장동 서울시설공단에서 한국 해비타트와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공단은 임직원 20여명을 6월 27일부터 8일간 인도네시아 자바섬에 위치한 보고르 센툴지역에 파견해 공중화장실, 빨래터, 놀이터 등의 위생시설 건립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해비타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해외 봉사단 파견 프로젝트를 지원받고, 인도네시아 현지 해비타트와 연계 봉사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안찬 서울시설공단 총무처장은 "이번 해외 봉사단 파견은 공단이 보유한 기술분야 노하우를 해외에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길 기자 yeonggil5003@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