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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국민일보] 파키스탄 동료학우 고향찾아 집지어 준다
    • 작성일2007/01/17 14:20
    • 조회 1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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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학생들이 파키스탄 해비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서울 명지대 학생 11명은 17일 파키스탄 카슈미르로 떠난다. 이들은 지난해 지진이 발생한 이 지역에서 주민들을 위한 주거지를 짓는 해비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명지대생 중에는 카슈미르 출신의 파키스탄 국비장학생 루프만 와카스 아크마씨도 있다. 아크마씨 고향은 지진피해 중심지인 카슈미르 발라코트. 명지대생들은 동료의 고향을 찾아 집을 짓는다. 사회봉사단을 운영하는 명지대는 프로젝트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이들 학생의 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학교에서는 해비타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나 해외봉사 경력이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이동훈(25·경영학과3)씨는 “국내 해비타트 활동도 해봤고,필리핀과 유럽에서도 일해봤지만 파키스탄이 가장 힘들고 위험한 지역이 될 것 같다”며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명지대생 외에도 일반인 3명이 동참한다. 파키스탄 프로젝트는 모두 115채를 건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팀은 1주일간 발라코트에 텐트를 치고 건축에 참여한다. 한국해비타트 안정민 간사는 “우리나라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필리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에서 25개 해외봉사팀이 활동했다”고 전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기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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