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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중앙일보] 상처 보듬고, 집 짓고…더 좋은 세상 만들겠다는 그들
    • 작성일2016/01/28 10:56
    • 조회 5,460

    2016. 1. 28.

    상처 보듬고, 집 짓고더 좋은 세상 만들겠다는 그들

    [함께하는 목요일] 꿈 향해 뛰는 NPO 직원들

    최성열 한국해비타트 팀장

    새로 짓고 고쳐준 집 400여 채

     

     

    2 최성열 한국 해비타트 건축팀장(가운데)

     

     

    (중간 생략)

     

    주거 지원 NPO인 한국해비타트의 최성열(48) 건축팀장은 10년 넘게 집 짓기·집 고치기 작업을 총괄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의 손을 거쳐간 집만 해도 400채 가까이 된다. 최 팀장이 해비타트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건 입주민으로서였다. 2001년 해비타트가 강원도 태백시에서 집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를 통해 말끔히 단장된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자신의 집을 해비타트 직원·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든 그는 이듬해에 해비타트에 입사했다. 공고를 나와 덤프트럭 운전 등을 했던 그는 미지의 분야인 건축을 배우려고 대학에도 뒤늦게 입학했다.

     

    그래서 그의 입에선 돕는다가 아니라 배운다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지금껏 함께 땀흘렸던 10만 명의 자원봉사자들, 같이 집을 짓는 입주자들에게 매일 배운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누구를 돕는 게 아니라 엄마, 아버지, 삼촌이 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일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도 소박하다. “그냥 집을 잘 고치고 잘 짓는 거죠. 좀 더 좋게, 좀 더 따뜻하게.”

     

    (이하 생략)

     

     

    홍상지·정종훈 기자 hongs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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