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금강일보] 성환읍 화재가구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 마련
- 작성일2015/1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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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30.
성환읍 화재가구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 마련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사업 연결 ‘희망의 집’ 선물
지난 8월 화재로 삶의 터전인 집이 전소된 성환읍 율금리 한모씨의 주택을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윤마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드림하우스’ 사업으로 선정하여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단 쏠팝블루 등 168명이 참여 ‘희망의 집’을 완공하고 지난 28일 입주식을 가졌다.
화재가 발생한 한 씨는 청각장애인으로, 부인은 치매환자이며 경비일을 하는 차남과 중학생인 손자 4명이 넉넉지 않지만 행복하게 살던 집이 화재 발생으로 전소되었다.
갈 곳이 없던 한씨 가족은 마을 경로당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생활해 왔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새 집을 지을 형편이 되지 못하자 충남사회 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해비 타트 천안아산지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계의 지원과 후원으로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공사 기간을 거처 ‘희망의 집’을 완공하고 입주하게 됐다.
한 씨는 “화재가 났을 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막했는데 주위의 관심과 온정으로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며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