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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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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일보] 성환읍 화재가구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 마련
    • 작성일2015/12/04 11:22
    • 조회 5,343

    2015. 11. 30.

    성환읍 화재가구에 따뜻한 새 보금자리 마련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사업 연결 희망의 집선물

     

     

     

    지난 8월 화재로 삶의 터전인 집이 전소된 성환읍 율금리 한모씨의 주택을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윤마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드림하우스사업으로 선정하여 임직원, 대학생 자원봉사단 쏠팝블루 등 168명이 참여 희망의 집을 완공하고 지난 28일 입주식을 가졌다.

     

    화재가 발생한 한 씨는 청각장애인으로, 부인은 치매환자이며 경비일을 하는 차남과 중학생인 손자 4명이 넉넉지 않지만 행복하게 살던 집이 화재 발생으로 전소되었다.

     

    갈 곳이 없던 한씨 가족은 마을 경로당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하여 생활해 왔으나, 생활형편이 어려워 새 집을 지을 형편이 되지 못하자 충남사회 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해비 타트 천안아산지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계의 지원과 후원으로 117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공사 기간을 거처 희망의 집을 완공하고 입주하게 됐다.

     

    한 씨는 화재가 났을 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막막했는데 주위의 관심과 온정으로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따뜻한 집에서 살 수 있게 됐다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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