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1.

[스포츠경향] 송일국-채시라-이하늬 등, 싱글맘 집짓기 자선 패션쇼 참석

배우 송일국과 이하늬, 채시라 등이 싱글맘들의 집짓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패션쇼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17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5 한국 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기금 마련 자선 패션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해비타트 주최 자선 패션쇼에 참석하는 배우 이하늬(왼쪽부터), 송일국, 채시라. 사진 경향 DB

한국 해비타트 여성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싱글맘들의 안정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수익금은 싱글맘의 주택문제 해겨을 돕고, 특히 네팔의 주거개선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모토로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된 비영리단체다.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100만 채 이상의 집을 지었으며, 한국에서는 1994년 설립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혜순한복 대표인 김혜순과 한국 최초 이태리 주문 드레스 브랜드인 샐리드레스 정민경 대표가 진행한다. 사회는 이소라가 맡아 보며 송일국, 채시라, 이보희, 임예진, 오정해 등의 연예인들이 모델로 참여한다.

마지막 무대에는 모델로 이하늬가 올라 화려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참가 연예인들은 봉사의 의미로 노개런티 출연을 택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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