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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아주경제] 제일모직, 주거개선 프로젝트 ‘에버하우스’ 시동… 올해 총 30곳 예정
    • 작성일2015/06/09 14:27
    • 조회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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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6. 2.

    제일모직, 주거개선 프로젝트 에버하우스시동올해 총 30곳 예정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오른쪽)과 송영태 한국해비타트 대표가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일모직 제공]

     

    제일모직은 2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버하우스 사업은 제일모직이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 

    이날 행사는 올해 에버하우스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제일모직 임직원 30여명과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대표 등이 참여했다
    . 

    이번 에버하우스 활동 대상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연모(57)씨의 집으로 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 가정이다
    . 

    오랜 기간 보수하지 않은 연씨의 집은 특히 보온에 취약해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이중고를 겪고 있어 단열재를 대폭 보완했으며, 전기 시설을 확충해 아이들이 밝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했다
    . 

    제일모직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에버랜드 주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총 27개 가정과 용인지역 아동복지센터 3곳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김봉영 사장은 "회사가 가진 업의 특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2013년 에버하우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2년간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주변 저소득 가정 52곳과 아동복지센터 3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윤태구 기자 ytk573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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