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5. 18.

[아시아뉴스통신] 한국해비타트, 취약계층 집고치기사업 지원

한국해비타트 동아리 봉사대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윤마태)는 성거읍 소재 독거노인, 장애인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하고 주택헌정식을 가졌다.

이번 집고치기 사업은 지난 4월부터 한달여 동안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에서 내·외부 리모델링, 수세식화장실 및 배수관 등을 설치했다.

알리안츠생명 디지털 브랜드마케팅 대학생 전문그룹 ‘영알리안츠’ 27명이 벽화그리기 사업에 동참했고, 건축 자원봉사자 및 해비타트동아리 등 총 87명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주택 헌정식은 지난 16일 오후 4시 성거읍 천흥 7길 이모씨 집에서 천안아산지회 김성열 실행위원장, 박해수 성거읍장, 천흥2리 김태형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는 지난 2000년 9월에 설립돼 2014년까지 천안아산지역에 269가구의 집을 짓고 수리해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도록 지원해주었고, 관내 장애인 1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해주었다.

박해수 읍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짓고 희망을 전하는 일을 해주신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 = 유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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