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사 '사랑의 망치' 한마음 [중앙일보 2005-05-16 07:08] [중앙일보 이현상]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무주택 소외계층에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 부회장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에서 장석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임직원들, 정근모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등과 함께 직접 망치질을 하고 목재를 날랐다. 김 부회장은 "기업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 복지에 기여해야 하며, 임직원들도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강원도 춘천, 경북 경산, 경남 사천지역에서 무주택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주택 건설 사업에 회사와 노동조합이 함께 조성한 '노경사회봉사기금' 중 7억2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자금 지원과 함께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이들 세 지역에서 10월까지 12차례에 걸쳐 사랑의 집짓기에 직접 참여해 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현상 기자 -관련뉴스 보러가기- 디지털타임즈 전자신문 한국경제TV 중앙일보 강원일보 세계일보 한국경제 아이뉴스24 edaily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