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크리스챤연합신문] 과학자 정근모 장로, “봉사활동은 축복”
- 작성일2015/0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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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9.
과학자 정근모 장로, “봉사활동은 축복”
세계적인 핵물리학자 정근모 장로가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한다.
이날 녹화는 세계적인 과학자를 모신 만큼 한국 전력공사 아트센터 내 전기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물리학 박사 또는 前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알려져 있는 정근모 장로는 한국 과학계에 새로운 역사를 쓴 과학자이지만 이번 힐링토크 회복을 통해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봉사활동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국제 NGO단체인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직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 장로는 평생 과학자로 살았지만 삶의 가장 큰 축복은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
해비타트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무보수로 집을 지어주는 국제 기독교 봉사단체로 1976년 미국에서 밀러드 풀러 부부에 의해 창설됐다. 한국에서는 1994년 의정부에 한국 최초 해비타트 주택 3세대를 건축하며 시작됐고, 前 미 대통령 지미카터가 방한하며 ‘지미 카터 워크 프로젝트 2001 특별 건축사업’을 통해 한국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정 장로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의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왔지만 모든 공을 자원 봉사자들에게 돌렸다. “입주자와 후원자, 봉사자가 모두 팀이 되어 협력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
정 장로는 꼬마 교수, 서울대 3대 천재라는 별명을 갖고 자라왔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 모두가 천재지만 자신의 천재성을 모르고 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품성이라고 단호히 말하며, 세상 학교에서 놓치는 품성은 교회학교에서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고등학교를 4개월 만에 졸업하고 KAIST를 세우는데 엄청난 공을 세웠지만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계획이라고 말하는 정 장로.
그의 힐링 스토리는 2부작으로 방송되며 1부는 오는 23일 밤 11시 C채널 ‘힐링토크 회복’에서 공개된다.
강원숙 기자 cupres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