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이투뉴스] 해줌, 소외계층 위한 태양광설치 모금운동
- 작성일2014/1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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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4.
해줌, 소외계층 위한 태양광 설치 모금운동
“태양광설비로 전기요금 부담 20년 이상 덜어줄 것”
[이투뉴스] 태양광 온라인서비스 해줌(대표 권오현)과 한국 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는 소외계층의 집수리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위해 모금 운동인 ‘희망해줌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대상은 배영옥(가명) 씨로 선정됐다. 60대 배 씨는 실질적인 가장으로 추운 겨울에도 난방이나 온수시설 없이 4살 지능의 45세 딸과 알코올 중독자인 46세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폐지를 모아 하루 3000원을 버는데, 한달 수입의 3분의 1을 전기요금으로 내고 있다.
해줌은 배 씨의 집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20년 이상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전기를 이용한 난방기와 온수기를 설치해 필요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모금 목표액은 850만원이다. 해줌은 우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액의 절반은 감사 선물 제공으로 쓰고, 나머지 부족분은 해줌이 추가 후원을 할 예정이다.
모금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희망해줌 현판에 이름이 게재되며, 참여 금액에 따라 보온텀블러 등 감사선물을 받는다. 참여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 해줌에서 참여금액의 50%를 추가 후원한다.
모금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희망해줌 현판에 이름이 게재되며, 참여 금액에 따라 보온텀블러 등 감사선물을 받는다. 참여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 해줌에서 참여금액의 50%를 추가 후원한다.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보급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배영옥 씨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모금 기간은 내달 17일까지며, 목표 금액을 채우면 1월 중 한국 해비타트에서 주택 구조물 보강공사 후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모금 참여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또는 해줌 홈페이지( www.haezoom.com/hop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