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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2. 24.

광양소재 (주)덕산, 안전경영대상 상금…한국해비타트에 기부 ‘훈훈’

(주)덕산 노사가 제22회 안전경영대상 종합대상 시상금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 기부했다.

(왼쪽부터) 김광열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건축위원장, 황재우 이사장, 강영민 덕산 근로자위원장,

하종팔 덕산 사장, 박강현 해비타트 사무국장./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주)덕산 노사가 제22회 안전경영대상 종합대상 시상금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에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주)덕산 하종필 사장과 강영민 근로자위원장은 23일 황재우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을 방문, 안전경영대상 종합대상 상금으로 받은 300만 원을 전달했다.

강 위원장은 “모든 직원들의 노력으로 받은 상금이기에 뜻있는 일에 쓰기로 했다”며 “집없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해비타트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황재우 이사장은 “전 직원들의 뜻을 모아 해비타트 활동에 힘을 보태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종필 사장은 “앞으로 해비타트가 진행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주)덕산은 지난 16일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22회 안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경쟁을 벌인 끝에 최고상인 종합대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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