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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건설경제] 삼성물산, 글로벌 책임 기업으로 거듭나
    • 작성일2014/12/12 10:53
    • 조회 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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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2. 12.
    삼성물산, 글로벌 책임 기업으로 거듭나
    건설업 특성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해외 나눔 지역민과 함께 새모델 제시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이 건설업 특성을 살려 국경없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글로벌 책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 초에는 폭설이 내린 강원 강릉시 강동면 지역 고립마을에 포크레인 및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투입하고, 삼성물산 직원 160여명을 파견해 제설작업을 지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부터 이곳의 독거노인 가정에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생필품을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6월에는 삼성물산 임직원 66명이 2003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 온 충북 보은군 탄부면을 방문해 농가의 양파를 함께 거뒀고, 플랜트사업부 직원들은 자매 결연지인 강릉 강동면을 찾아 안인 및 염전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같은 달 삼성물산 임직원과 가족 78명은 자매 마을인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2리를 방문해 마늘과 양파 등 작물 수확을 도우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이 밖에도 사업부별, 현장별 봉사팀이 주축으로 주거환경개선 또는 환경정화, 마을도로 개선, 각종 사회시설의 안전 점검 등 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소외 이웃들에게 주거 안정에 필요한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해 현재까지 287가구를 건립했으며, 2006년부터는 해외로 확대해 몽골 및 필리핀, 인도 등에서 매년 집짓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삼성물산의 해외 나눔 활동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모델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9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부 반둥지역 파시르할랑(Pasirhalang) 지역에서 산간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가졌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0월 이 마을을 사회공헌활동 사업지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낙후된 주택 110가구를 신축 및 개보수하고, 기존 4곳에 불과했던 식수 공급시설을 7곳으로 늘려 마을 전체에 식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렘방(Rembang)지역에 도서관, 화장실, 식수시설을 갖춘 초등학교를 세워 이 지역 다다판(Dadapan) 마을 100여명의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는 삼성물산 교육 인프라 구축 활동을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로 이름 짓고, 건설업 특성을 살린 지역밀착형 사업을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 교육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향후에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삼성물산은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바주 서부 반둥지역 파시르할랑(Pasirhalang) 지역에서 산간마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채희찬기자 chc@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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