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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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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해비타트, 코이카 등에 개도국 주거환경개선 대상 전달
    • 작성일2014/11/03 10:55
    • 조회 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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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0. 31.

    해비타트, 코이카 등에 개도국 주거환경 개선 대상 전달

     

    김영목 코이카 이사장(왼쪽)과 유태환 한국 해비타트 상임대표가 감사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일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인 해비타트(Habitat)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해비타트 국제본부는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임팩트 아시아(ImpactAsia)에서 코이카를 임팩트 아시아 표창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고, 이 상을 31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코이카 본부에서 전달했다.

    임팩트 아시아는 해비타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새롭게 시작한 전략 캠페인으로, 올해부터 2020년까지 1천만 명의 파트너와 함께 1500만 명의 아시아 사람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를 내세우고 있다.

    코이카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네팔, 베트남, 마다가스카르 등 9개 개발도상국에서 18개 사업에 36억 원가량의 무상원조 자금을 투입,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개도국의 8715가정, 35천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코이카 외 국제원조기관으로는 호주 국제개발청(AusAID), 정부로는 필리핀·네팔·뉴질랜드 정부, 기업으로는 삼성그룹·코카콜라 등이 임팩트 아시아 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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