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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제일모직, 17세대 새 집 선물
    • 작성일2014/10/31 09:17
    • 조회 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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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10. 31.

    제일모직, 어려운 이웃 17세대에 새 집 선물

     

     

    (왼쪽부터)정찬범 제일모직 전무(인사지원팀장), 정근모 한국헤비타트 이사장, 김봉영 제일모직 사장,

    유태환 한국헤비타트 대표, 허진옥 제일모직 전무(건설사업부장) 에버하우스 헌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일모직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제일모직은 30일 한국해비타트와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해 17곳에 새 집을 선물하는 헌정식을 열었다.

    용인시 처인장애복지관에서 열린 에버하우스 헌정식에는 제일모직 김봉영 사장과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유태환 대표를 비롯한 제일모직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에게 명패와 월동장비를 전달했다
    .

    이 자리에서 김봉영 사장은 "임직원들의 재능과 전문성을 지역 이웃들을 위해 나눔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들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에버하우스는 제일모직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임직원들과 가족 등이 직접 참여해 지금까지  38곳의 주택과 지역 복지센터의 지역주거 환경을 개선해 오고 있다
    .

    올해의 경우 작년보다 50% 지원금을 확대해 재래식 화장실비가 새는 지붕 등의 주거환경과 위생시설 보수에 힘을 쏟았다
    .

    용인지역 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어려운 이웃들 외에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 복지시설로 범위를 확대했다
    .

    그 중 용인의 아동 공부방인 무지개 지역아동센터와 영광의 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이 낡아 겨울철 외풍이 심하고 난방이 잘 안돼 아이들이 추위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었으나 온돌을 설치하고 단열재와 유리창·출입문을 교체해 아이들이 따뜻한 곳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용인 푸른꿈 청소년 쉼터의 경우, 소재지가 재개발 지역에 포함돼 이전과 신규시설에 따른 비용문제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으나, 에버하우스의 지원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옮길 수 있게 됐다
    .

    한편, 제일모직은 집을 새롭게 고쳐 입주한 가정들이 가족애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지난 25 에버랜드로 초대해 가족 나들이의 기회를 제공했다
    .

    제일모직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살린 에버하우스 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leea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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