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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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6.

한복 디자이너, ‘해비타트’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에 동참

대한민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온 김예진 한복은 지난 13일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에서 열린 ‘해비타트 파티’에 한복을 후원했다.

‘해비타트 파티’는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에서 최동용 춘천시장 당선자와 지역 내 기업대표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희망아 이겨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됐다.

해비타트 파티를 위해, 김예진 한복은 김예진 한복 의상제작권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예진 원장은 그동안 반기문 UN사무총장,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 영부인 힐러리,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 등 국가원수들을 비롯한 수많은 명사의 한복의상제작을 도맡아 왔으며,

우리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자선바자회 등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는 “무주택 저소득층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뜻 깊은 자리에 동참하게 되어 가슴이 뭉클하다”며

“우리사회의 희망을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어두운 곳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많은 관심을 힘써주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