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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아시아뉴스통신] 광양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 ‘크루리더 3인방’
    • 작성일2014/06/19 10:59
    • 조회 8,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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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6. 19.
    광양 해비타트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 ‘크루리더 3인방’
     
    광양 해비타트 현장에서 크루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왼쪽부터)김승현, 이현석, 정종길 씨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고등학교때부터 광양해비타트와 인연을 맺은 대학생들이 해비타트 건축 현장의 봉사자들에게 기술지도와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보건대 제철금속과 2학년에 재학 중인 23살 동갑내기 크루리더 3인방, 김승현, 이현석, 정종길 씨가 버티고 있어 든든했다.
     
    이들은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능숙하게 각종 공구를 다루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목조주택 건축과정을 지휘·감독한다.
    구체적으로 봉사자가 투입되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장비 배부에 이어 작업지시 및 설명, 시범, 실습의 과정을 지도했다.
    이 과정을 통해 주택은 조금씩 완성되어 갔다.
    이들 3인방이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인연을 맺은 것은 몇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등학생이던 김승현 군이 해비타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고,
    친구인 이현석, 정종길 군에게도 소개하며 이들의 동행은 시작됐다.
     
    올해 4월에는 광양 다압에 있는 ‘평화를 여는 마을’에서 집수리 봉사활동도 함께했다.
    김승현 씨는 “해비타트 활동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길의 밑거름이 될 거라 믿는다”며
    “직장을 가진 후에도 봉사를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씨도 “그동안 배우는 입장이었지만 이젠 가르치는 입장이 됐다”며
    “쉽지는 않지만 배워가면서 보람도 찾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정종길 씨는 “대학 친구들과 크루리더 활동을 하며 정말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며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봉사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 해비타트 전남 동부지회(이사장 황재우)는 광양읍 우산리 월파마을에
    2개동 8세대를 건설 중이며 지난 2009년과 2011년 30세대를 공급한 바 있다.
     
     
    조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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