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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머니투데이] 삼성에버랜드 사랑의 재능기부
    • 작성일2014/06/17 09:17
    • 조회 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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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6. 17.
     
    삼성에버랜드 사랑의 재능기부…“27년된 집을 새것처럼”
     
    김봉영 사장, 임직원들과 에버하우스 봉사활동…올해부터 아동복지시설로 활동 확대
     
     
    삼성에버랜드(사장 김봉영)는 한국해비타트(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와 합동으로 사업장이 위치한 용인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활동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에버하우스는 삼성에버랜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서 진행 중이다. 에버랜드 임직원 130여명은 지난해에만 용인, 태안지역 21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

    이날 특히 2014년 에버하우스 활동을 시작하는 의미에서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은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현장에서 집고치기 작업을 함께 했다. 또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대표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우현 의원(용인 갑, 새누리당)도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

    올해 첫 에버하우스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정태범(가명, 43세)씨의 27년 된 주택으로 선정됐다


    안전과 위생상 위협이 될 정도로 낡은 환경에 정씨 부부와 부모님, 세 아들이 노출돼 있던 상황.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과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둘째 아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

    삼성에버랜드는 안전에 위협이 되는 무너져 가는 벽체를 보수하고 깨진 유리창을 바꾸는 한편 단열을 강화해 다가올 무더위와 겨울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또 찌든 때와 곰팡이 등으로 뒤덮여 있던 욕실과 주방을 완전히 리모델링해서 위생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

    임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린 김봉영 사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밝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임직원들의 재능과 회사가 가진 업의 특성을 살려 기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앞으로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삼성에버랜드는 올해부터 에버하우스 활동영역을 기존 주거시설에서 아동복지시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에버하우스 활동영역으로 선정된 용인 포곡읍 14개 주택 외에도 아동복지시설 3곳도 정비작업 대상에 포함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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