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아시아뉴스통신] 석성일만사랑회 논산에 ‘중증장애인 쉼터 1호점’ 건립
- 작성일2014/02/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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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28.
석성일만사랑회 논산에 ‘중증장애인 쉼터 1호점’ 건립
지난 24일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김성덕(언어청각4급), 김성자(지체장애1급) 부부를 위한
석성 중증장애인 사랑의 쉼터 1호점 건립 기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성일만사랑회(조용근 이사장)에서 짓는 집은 단순한 집이 아니라 중증장애인들을 보듬어 안는
사랑과 희망의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사)석성일만사랑회(조용근 이사장)는 지난 24일 논산시 광석면 갈산리 452-3번지에서 석성 중증장애인 사랑의 쉼터
1호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키 위해 2011년 6월 설립된 (사)석성일만사랑회는 논산에 사랑의 쉼터 1호점을 건립하기
위해 한국해비타트(상임대표 유태환)와 업무협약을 맺고 1억원을 지원해 사업에 소요되는 건축비 전액을 부담하고,
한국해비타트는 건축시행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며, 대전지방국세청에서 시설유지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후원하기로 했다.
김성덕(언어청각4급), 김성자(지체장애1급) 부부에게 사랑의 울타리가 되어줄 쉼터 1호점은 오는 12월말
준공예정으로, 100㎡(30평) 규모의 목조주택으로 지어지며 20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생활하는데
최적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조용근 이사장은 기공식에서 "논산의 중증장애인 쉼터 1호점이 전국의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새로운 출발점이 된 만큼 지역별로 매년 한 채씩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대표 김성자씨는 "저보다 더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분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쉼터를 꿈꿔왔는데 20년 만에 그 꿈이 이뤄지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사)석성일만사랑회는 지난 2011년 6월에 설립, 기획재정부가 인정한 공식 지정기부금단체로
국세공무원, 세무사, 회사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중증장애인 봉사단체이다.
조용근 이사장은 9급으로 시작해 38년간 국세청에 재직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 회장 4년 연임 등 현재 천안함재단 이사장, 청량리 다일 밥퍼 명예본부장,
(학)살림동산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김학용기자 cnd26@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