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한국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가 19일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라파즈한라시멘트가 19일 한국해비타트와 희망의 집짓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올해에도 희망의 집짓기에 소요되는 총 1억 4000만원 상당의 시멘트를 자원봉사 인력과 함께 지원하게 됐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지난 2000년부터 14년 동안 매년 희망의 집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전량을 제공해왔다. 14년동안 제공한 시멘트의 양만 1만 5000톤에 이른다. 올해는 약 1700톤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멘트 지원과 함께 라파즈한라시멘트 임직원들은 내달 23일부터 4일간 강원도 춘천 해비타트 현장에서 총12세대 분 주택을 짓는 희망의 집짓기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해비타트 활동에 라파즈한라시멘트에서는 총 5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다.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라파즈한라시멘트 미셀 푸셔코스 (Michel Puchercos) 사장은 "라파즈한라시멘트의 해비타트 활동은 지난 14년간 지속된 사회 공헌 활동"이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라파즈한라시멘트가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해비타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