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코리아 석위수 사장(왼쪽)과 한국해비타트 이창식 부이사장이 후원 협약식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굴삭기 전문 생산업체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14일 서울 한남동 볼보빌딩에서 한국해비타트와 사랑의 집짓기 후원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불우 이웃을 위한 일반주택 및 이동식 주택 제공 등에 1억원을 후원한다.

또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오는 7월 29 일부터 8월 2일까지 2회에 걸쳐 총 4박 5일동안 경남 진주에서 직접 현장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사랑의 집짓기 후원은 올해로 13년째를 맞는다.

2001년 충남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 참여 이래, 2002년 대구 경산, 2003년 강릉, 2004년 천안, 2005년 춘천, 2006년 군산, 2007년 천안, 2008년 대전, 2009년 대구, 2010년 양평, 2011년 대전, 2012년 춘천에서 사랑의 집 짓기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13년 동안 사랑의 집짓기 에 참여해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 앞장서 왔다"며 "볼보의 참여는 단순한 후원금 전달 차원을 넘어서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땀 흘리며 이웃사랑을 몸으로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