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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한국주택신문] 특허청, 해비타트와 적정기술 활용한 대나무 단열주택 보급
    • 작성일2013/05/02 13:43
    • 조회 1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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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푸라기․흙 등 이용, 간단한 방법으로 단열 효과 높여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특허정보를 활용한 적정기술 개발 사업으로 추진된 네팔 대나무 주택의 단열효과 향상 기술을 통해 네팔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특허청과 국제 비정부기구(NGO) 해비타트는 네팔 떠라이지역 대나무 주택의 단열성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네팔 떠라이지역은 여름과 겨울, 밤낮의 온도차이가 심해 추위에 대비하지 않을 경우, 동사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특허청과 해비타트는 쉽고 저렴하게 친환경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푸라기, 흙 등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간단한 방법으로 대나무 주택의 단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건축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양철 지붕의 한기를 줄이기 위해 지붕에 지푸라기 층을 삽입하는 방법, 집의 외벽을 두껍게 하기 위해 대나무를 두 번 덧댄 더블패널 대나무 건축 방법이다.

    특허청과 해비타트가 개발한 적정기술은 해비타트의 네팔 적정기술 주택 후원 캠페인과 지식을 전수하는 적정기술 보급사업에 뜻을 같이한 기업의 후원으로 현지에 7채의 대나무 주택을 지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급했다.

    네팔 해비타트의 폴 아루나 대표는 “특허청의 적정기술개발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네팔 해비타트에서 추진하는 10만 가구 집짓기 캠페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은 선진국과 개도국 간 지식재산 격차 해소를 위해 특허 문헌을 활용, 개도국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을 전수하는 기술원조인 ‘지식재산 나눔운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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