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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박성웅, 그럼에도 불구하고 울릉도 집짓겠다…왜?
    • 작성일2013/04/17 10:47
    • 조회 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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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박성웅(40)이 자신이 출연한 범죄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의 흥행성적과 상관없이 울릉도 집짓기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박성웅은 “우리 영화가 500만 관객 달성에 실패한다고 해도 이미 내 마음 속에서는 5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그런 만큼 반드시 공약 실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박성웅은 부산 지역 ‘신세계’ 무대 인사에서 관객의 흥행공약을 요청받고 “500만 관객을 돌파하면 회사 식구들과 함께 울릉도에 가서 집을 짓고 싶다. 울릉도의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번 집 짓기에 참여하게 되면 영화 흥행의 기쁨을 의미 있는 일로 축하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라고 약속했다.

    박성웅이 이정재(40) 최민식(51) 황정민(43)과 공연한 ‘신세계’는 2월21일 개봉 이후 남성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누리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계를 딛고 흥행에 성공했다. 15일까지 두 달 가까이 상영되며 관객 467만2143명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신작들의 출현과 상영규모 급감 등으로 15일의 경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로 79개관에서 169회 상영되며 1824명을 들이는데 그치는 등 500만 관객 돌파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박성웅은 이 영화에서 범죄조직 골드문의 보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2인자 ‘이중구’로 나와 포악함과 열등감을 소화해내며 제4의 주연으로 각광받았다. 그런 만큼 울릉도행은 보은의 의미가 커 보인다.

    박성웅은 지난해 12월 장애아동시설을 개조해주는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해비타트와 인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 임명돼 저소득층과 무주택 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박성웅은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목요극 ‘우와한 녀’(극본 박은혜·연출 김철규)에서 톱스타 ‘조아라’ 오현경(43)과 쇼윈도 부부 상태인 국민 아나운서 ‘공정한’역을 맡아 이중구와 180도 다른 매력을 뽐낼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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