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지역 소외계층 6세대 주거환경 개선 봉사

양창원 대표를 비롯한 한국다우케미칼 임직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양창원)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더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을 고쳐주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4월부터 시작한다.

한국다우케미칼은 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서 진행된 희망의 집고치기 현장에서 양창원 사장 및 임직원과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첫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다우케미칼은 오는 11월까지 충남 천안지역의 일반주택 5세대, 농가주택 1세대 등 총 6세대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할 계획으로, 1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집고치기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창원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다우케미칼은 현재 천안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재료 부분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천안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며 “임직원들이 직접 도배와 장판교체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는 남다른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이번 ‘희망의 집고치기’ 활동 외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자녀의 학습지원을 위한 ‘다(多)우(友)스쿨’ 및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함께하는 ‘1사 1탐방로’ 지키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에서도 기업시민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