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와 현대중공업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양광 주택 건설 지원금 2억원을 기부하고 태양전지 패널 설치에도 직접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저소득층 서민들에게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의 집짓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한 지원금 2억원은 올해 천안에 건립되는 태양광 주택 4개동, 총 16가구에 필요한 태양전지 패널 설비 및 시공에 사용된다.
 

이번 태양광 주택 건설 공사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0여명의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강인두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 사장은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