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동아일보]삼성물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짓는 ‘사랑의 집’, 소외된 이웃에 보금자리 선사
- 작성일2012/05/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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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건설회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있다. 물품전달, 노력봉사 위주의 기존 기업봉사활동 방식에서 벗어나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참신하면서도 현실적인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건설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은 13년째 지속적으로 펴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해비타트’사업이다. 2000년부터 한국해비타트를 도와 소외 이웃들에게 주거 안정에 필요한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삼성건설은 2000년 전남 광양에서 주택 32채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경북 경산, 강원 강릉, 충남 아산·천안 등지에서 지금까지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 271채를 건립했다.
임직원과 가족, 대외협력기관 임직원, 래미안 아파트 입주자 등 임직원에서 일반인까지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주말 가족 참여 해비타트’, ‘번개 해비타트’, 신입사원들이 대거 참여하는 ‘OJT 해비타트’. 래미안 고객 해비타트, 공공기관 및 협력업체 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 해비타트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해비타트와 더불어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과 기부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업부별, 현장별로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 마을도로개선, 각종 사회시설의 안전점검 등 각 봉사팀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지역과 손잡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도 늘려가고 있다. 매년 충남의 자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특히 자매마을의 쌀이나 특산품을 구입해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건설의 사회공헌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는다. 2003년부터는 미국과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로 해비타트 활동을 확대했고 지난해에는 인도에 직접 임직원을 파견해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시민기업으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해외의 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100년을 지속하는 기업으로 남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설업의 특성을 잘 살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