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캄보디아 저소득층에게 주택을 지어주는 희망의 집 짓기 활동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지적공사 임직원 30여명과 해비타트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외봉사단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발해 오는 27일까지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국내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복나눔 측량의 연장선으로 봉사의 손길을 해외로 확대한 것이다.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6박7일 동안 캄보디아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