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2006 입주가정 모집… 지역별 조건·모집기간 달라 [국민일보 2006-05-29 15:21] 한국해비타트가 2006년 입주가정을 모집한다. 모집 지역은 천안·아산 경기 군산 진주 태백지역이며 입주신청은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서 하면 된다. 모든 지회에 해당되는 입주 가정의 기본 신청 조건은 무주택 가정이어야 한다. 현재 집이 없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이 인정돼야 한다. 또 융자 등 기타의 방법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없는 가정으로 건축비(원가)를 15∼18년간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상환된 입주 회전기금은 다른 무주택 가정을 위한 집짓기에만 사용된다. 아울러 입주신청자는 ‘땀의 분담’에 동참,자신의 집과 이웃의 집을 짓는 데 500시간 이상 노동으로 참여해야 한다. 지회별 조건을 살펴보면 천안·아산지회(041-541-1057) 신청자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어야 하며 충남 전 지역 및 경기도 평택·안성 지역 거주자에 한한다. 연중 내내 모집한다. 18가구를 모집하는 경기지회(031-237-1307)는 수원이 생활권이어야 하며 31일까지 모집한다. 8가구를 모집하는 군산지회(063-452-3106)도 연중 모집하며 태백지회(033-581-4561)는 태백·사북·고한·도계지역에서 거주한 1년 이상의 무주택자로 온 가족이 입주에 동의해야 한다. 역시 연중 모집한다. 8가구를 모집하는 진주지회(055-744-4280)는 40∼45세 미만의 부부와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4인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진주·사천·산청지역에 2년 이상 거주한 가정에 국한한다. 다음달 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국민일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