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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해비타트가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언론보도

    언론에 보도된 한국해비타트의 소식을 소개합니다.
    [노컷뉴스]이성웅 광양시장, 해비타트 시·도비 지원 추진
    • 작성일2011/06/09 14:01
    • 조회 18,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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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웅 광양시장이 "해비타트가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주택을 짓고 있지만 광양시가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앞으로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협의해 건축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이 시장은 (사)한국해비타트 전남 동부지회가 27일 오후 2시 광양읍 우산리 월파마을에서 연 월파 로하스빌 2차 입주/헌정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광양시가 진입로를 좀 내는 데 협조한 것 이외에 별로 도와주지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입주/헌정식에 참석한 시·도의원과 각급 기관장을 거론하며 추후 "협의해서 앞으로 해비타트가 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의 뜻대로 해비타트 주택 건축 때 시·도비가 지원된다면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보금자리 마련은 보다 폭 넓고 한 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주/헌정식에서는 입주민을 대표해 최미단씨가 나와 "생각도 못했는 데 내 집을 갖게 돼 로또에 당첨된 기분이었다"며 "건축 봉사 시간을 채우지 못했는 데 다른 자원 봉사자들이 도와줘 감사하다"고 전하는 한편 장애가 있는 딸 둘을 출산하고 살면서 겪는 아픔을 말하다 눈시울을 붉히면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주위를 착잡하게 했다.

    해비타트 전남 동부지회 황재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집짓기 씨앗돈을 보내준 770여 명의 후원자들이 만들어 낸 작은 기적"이라고 공을 돌렸다. 입주/헌정식에서는 이런 후원 기업과 개인들에게 감사패도 증정했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한 주택은 25평형(토지면적 2천 353㎡·연면적 773.85㎡ · 건축면적 344.34㎡) 연립 주택 10세대(광양 8세대·순천 1세대·여수 1세대)이며 서류와 가정 방문 심사 등을 거쳐 입주자를 선정했고 입주 예정자들도 건축 봉사와 교육을 받았다.

    해비타트 주택에 입주한 주민들은 앞으로 20년에 걸쳐 집값을 무이자 균등 분할 상환하며이 비용은 또다른 새 집을 짓는 씨앗 자금으로 활용한다.

    해비타트 전남 동부지회는 앞서 지난 2009년에 1차 19세대를 준공해 분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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