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키자니아(www.kidzania.co.kr)는 12월 한달 간 키자니아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다양한행사와 이색 퍼레이드를 준비했다.

멋진 어린이들의 나라, 키자니아의 기적! 언제나 온화한 날씨의 실내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12월 한달 간 하얀 눈이 내린다. 키자니아 기상청에 의하면 눈은 중앙광장에 국지적으로 내리며 ▶평일에는 오후 2시 15분, 오후 7시 40분▶주말에는 오후 1시 45분, 오후 7시 40분에 내린다. 키자니아 중앙광장에 눈꽃이 날리는 시간 동안 산타와 루돌프가귀엽고 깜찍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는 당일 현장에서 연기학교의 뮤지컬 배우 체험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매시 30분 마다 중앙광장에 설치된 대형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복장을 차려 입은 키자니아 마스코트 우르바노, 비타, 바체가 신나는 공연을 펼친다. 공연이 끝나면 함께 사진을 찍을 수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있어 키자니아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숨은 크리스마스 카드 찾기! 어린이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테마파크인 만큼, 키자니아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려면 직접 찾아나서야 한다.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장난끼 많은 산타 할아버지가 키자니아 곳곳에 크리스마스카드를 숨겨놓았다. 숨겨진 카드를 찾아 2층 사진 인화소에 제출하면, 어린이 1인당 1개씩 산타 할아버지가 카드에 적어놓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교환해준다. 착한 어린이 눈에만 보이는 숨은 크리스마스 카드 찾기 이벤트는 17일부터 26일까지10일간 진행된다.

또한 키자니아를 방문한 어린이라면 누구나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도 있다. 12월 한달 동안 해비타트 NGO 직원이 되어블럭으로 집을 지어보고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것을 종이에 적어서 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들의메시지를 전하는 애드보커시(advocacy)활동을 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키자니아에서 직업 체험으로 자신들이 번 키조를기부하여 해비타트에서 후원하는 가정의 어린이들을 키자니아로 초청하는 사랑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말까지 체험활동이 변경되어 더욱 즐거운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다. ▶베이커리에서는달콤한 크리스마스 머랭 초코 케이크를, ▶도넛가게에서는 산타 양말 & 소원 별 모양 도넛을, ▶아이스크림가게에서는초코 마블 하드락 요거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택배서비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바쁜 산타 할아버지를 대신해키자니아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배달하고, ▶쇼핑회사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키트를 판매하며, ▶휴대전화 디자인 연구소에서는 축제를 빛내는 잇 아이템인 크리스마스 핸드폰을 디자인해볼수 있다. ▶디스코라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음악으로 꾸며진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신나는 캐롤과 함께 성탄특집 방송을 진행해볼 수 있다. 이 밖에 ▶시계탑에서는 매시 정각을알리는 시계탑 병정이 되어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경기장 치어리더는 빨간 산타 복장으로 색다른 크리스마스 캐롤응원 공연을 선보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간절히 원하거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대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그리고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실내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특별한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박유니 기자 qkrdbsl11@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