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랑의 집짓기 한국 해비타트 모금시작 [국민일보 2006-03-05 17:21] 필리핀 레이테 섬 산사태 이재민들에게 사랑의 집을 지어주기로 한 한국해비타트가 홈페이지(www.habitat.or.kr)를 통해 성금 모금과 자원봉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레이테 섬 이재민들의 주택 복구 사업을 지원키로 결정한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인 필리핀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긴급구호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현지에 자원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개팀 200여명으로 구성되는 필리핀 사랑의 집짓기 자원봉사단은 오는 7월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국민일보